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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의 불친절한 친절-1

어린이 날을 제정한 방정환 선생의 동화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10여년 전부터 선생의 동화를 발굴하고 연구하면서 우리가 몰랐던 동화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중 많이 알려진 것으로는 단편동화 「만년샤쓰」 , 번역집 『사랑의 선물』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짧은 동화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글 10편을 모았습니다. 방정환 선생을 기리고 동화를 발굴하여 어른과 어린이에게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발간하는 『방정환의 불친절한 친절1』은 선생의 작가 의식을 드러내도록 주제별로 묶었습니다. 반전에서 진실을 찾는 이야기로 동화를 연구하는 분들이나 선생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방정환 선생의 작가정신을 논의해 볼 ..
어린이 날을 제정한 방정환 선생의 동화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10여년 전부터 선생의 동화를 발굴하고 연구하면서 우리가 몰랐던 동화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중 많이 알려진 것으로는 단편동화 「만년샤쓰」 , 번역집 『사랑의 선물』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짧은 동화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글 10편을 모았습니다. 방정환 선생을 기리고 동화를 발굴하여 어른과 어린이에게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발간하는 『방정환의 불친절한 친절1』은 선생의 작가 의식을 드러내도록 주제별로 묶었습니다. 반전에서 진실을 찾는 이야기로 동화를 연구하는 분들이나 선생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방정환 선생의 작가정신을 논의해 볼 가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다음번에 발간하는 방정환 선생님의 책도 작가정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낼 계획입니다.

100년 전 이야기지만 현재에도 일어날 법한 상황이며 그 안에서 어린이가 어떤 가치관을 갖고 바르게 커야 하는지 방정환 선생은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방정환 선생은 일제강점기 어린이의 날을 제정하고,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한 아동문학가입니다. 1899년에 태어나 1931년에 사망했습니다. 3·1운동 시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다 일경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았습니다.

1920년 일본 도요대학 철학과에 입학하여 아동 예술과 아동심리학을 연구했으며,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소년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민족의 자주성과 함께 어린이의 존엄을 지켜줘야 한다고 일찌감치 느낀 선생은 1922년 5월 1일 처음으로 ‘어린이의 날’을 제정하고, 1923년에는 최초의 아동 잡지 『어린이』를 창간했습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암울한 현실에 놓여 있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사회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다운 감성을 놓치지 않기를 소원하며 동화를 썼습니다.

현재 ‘한국방정환재단’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유훈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 방정환 재단’은 한글 잡지 ‘어린이’ 창간 100주년 특별전을 열었고 지금도 방정환 선생님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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